NPO東アジア共生文化センター

NPO East Asia Coexistence Culture Center

東アジア共生文化センターは、2009年に設立されたNPO団体です。ヒト・モノ・カネの移動や交流が頻繁に行われている東北・東南アジアを主なフィールドに、国際交流、フェアトレード、多言語多文化教育等に関する活動に取り組み、共に生きる持続可能な東アジア市民社会の構築、多文化共生のまちづくりに寄与することを目的としています。 

ネパールのコーヒー産地、小学生たちにユニフォーム手渡し   (2023.9.

네팔 커피 <히말라야의 향기>의 산지, 신두팔촉의 커피협동조합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한 사진을 보내왔네요. 그린코프(생협)에서 <히말라야의 향기>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모금해준 지원금을 NPO동아시아공생문화센터가 커피협동조합에 전달해서 커피묘목과 아이들의 유니폼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드디어 전달식을 가졌다고 하는군요~

ネパールコーヒー「ヒマラヤの薫り」の産地、シンドゥパルチョークのコーヒー協同組合から小学生たちにユニフォームを手渡した写真が届きました。グリーンコープで「ヒマラヤの薫り」を愛する会員たちが募金してくれた支援金をNPO東アジア共生文化センターがコーヒー協同組合に渡し、コーヒー苗木と子供たちのユニフォームを支援することにしましたが、いよいよ伝達式が行われたそうです。

네팔에 가서 유니폼과 묘목을 직접 전달하지 못한 게 아쉬웠는데 사진이라도 아이들이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니 무척 반갑네요^^ 초등학생이 모두 85명인데 전염병 때문에 결석생이 많았다고 하니 빨리 병이 나아서 모두 새 유니폼을 입게 되면 좋겠습니다.

ネパールに行ってユニフォームと苗木を直接渡せなかったのが残念でしたが、写真でも子供たちのユニフォームの姿を見ることができてとても嬉しいです。元々は小学生が全部で85人ですが、伝染病のせいで欠席生が多かったということなので、早く快癒してみんな新しいユニフォームを着てほしいです。


カフェFIKA「アジアを旅するコーヒー祭り」@菊池  (2023.8.27)

カフェFIKAの「アジアを旅するコーヒー祭り」は準備した方々の真心が参加者にも伝えられ、とても心地よい雰囲気で行われた。おいしいビーガンハンバーガーはコーヒー祭りの素敵な序幕を開き、続くWITHコーヒーのお話は祭りの意味を固める時間になった。特にネパール·ラオス·スリランカの3カ国のコーヒーとその3種類をブレンドしたWITHコーヒーを飲み比べて、自分の好みに合うコーヒーを選ぶ過程でみんな楽しく盛り上がった。いよいよ菊池にもフェアトレードコーヒーのファンが多く増えそうだ^^

카페 FIKA의 ‘아시아를 여행하는 커피 축제’는 준비한 분들의 지극한 정성이 참가자들에게도 전해져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맛있는 비건 햄버거는 커피축제의 멋진 서막을 열어주었고, 이어진 WITH  커피 이야기는 축제의 의미를 다지는 시간이되었다. 특히 네팔・라오스・스리랑카 3개국의 커피와 그 세가지 원두를 블렌딩한 WITH 커피를 비교하면서 마셔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고르는 과정은 모두를 즐겁게 했다. 드디어 기쿠치에도 공정무역 커피의 팬이 많이 늘어날 거 같다^^

コーヒー祭りのもう一人の主人公は、ボランティアとして参加した熊本保健大学フェアトレードサークルの学生たち。そういえば20代から80代まで、自営業者・農民・学生・教員・フリーランサー・YouTuberに至るまで本当に多様な人々が集まった。熊本保健大学の学生たちと熊本学院大学フェアトレードサークルとの交流会の約束はコーヒー祭りのおまけ。

커피 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들은 볼란티어로 참가한 구마모토 보건대학 공정무역 서클의 학생들. 그러고보니 20대부터 80대까지, 자영업자・농민・학생・교원・프리랜서・유튜버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구마모토 보건대학 학생들과 구마모토 학원대학 공정무역 서클의 교류회 약속은 커피축제의 덤.

「韓国語能力試験」実施(2023.7.9)

大雨のため韓国語能力試験(TOPIK)を無事に実施できるか心配したが、幸い大雨は降らなくて出席率が高かった。 7月に熊本で韓国語能力試験を実施したのは初めてだったが、毎年続けてもよさそうだ。試験が終わった後は、12月に開催される韓国語大会&KPOP大会実行委員会が開かれた。大学内のフェアトレードカフェで美味しいヤンニョムチキンと韓国のり巻きを一緒に食べて、WITHのアイスコーヒーと柚子茶を飲みながら2023年大会のガイドラインを几帳面に整えた。熱い討論に時間が経つのも忘れていたが、9時を過ぎてエアコンが切れてしまった。でも親切な警備員さんが再びエアコンを入れてくれた。明日は警備員さんにWITHのアイスコーヒーを一杯配達しよう ^^

폭우 때문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무사히 실시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 비는 내리지 않아서 출석율이 높았다. 7월에 구마모토에서 한국어능력시험을 실시한 건 처음이었는데 매년 계속해도 될 거 같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12월에 개최할 한국어대회 & KPOP 대회 실행위원회가 열렸다. 대학내 공정무역 카페에서 양념치킨과 김밥을 맛있게 나눠 먹고 WITH 아이스 커피와 유자차를 마시면서 2023년 대회의 가이드라인을 꼼꼼하게 다듬었다. 열띤 토론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9시가 넘어서 에어컨이 꺼졌는데, 친절한 경비원 아저씨께서 다시 에어컨을 넣어주셨다. 내일은 아저씨께 WITH 아이스 커피를 한 잔 배달해야겠다 ^^

ネパールコーヒー産地への支援報告(2023.7.11

ネパールコーヒー「ヒマラヤの薫り」の産地への支援金報告が、グリーンコープの「ネパール特集」(カタログ18号)に掲載された。

昨秋に募金された支援金を、NPO東アジア共生文化センターがシンドゥパルチョークのコーヒー生産者協同組合に伝達し、支援金ではコーヒー苗木と子ともたちの制服を提供した。制服が買えなくて困っていた子供たち85人が新しい制服を着て学校に通うことができてとても幸い。 


네팔 커피 <히말라야의 향기>의 산지에 대한 지원보고가 그린코프(생협)의 <네팔 특집>에 게재되었다. 작년 가을에 모금된 지원금을 NPO동아시아공생문화센터가 커피생산자협동조합에 전달하고 지원금으로는 커피묘목과 아이들의 교복을 증정했다. 교복을 구입하기 힘들었던 아이들 85명이 새 교복을 입고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下関市立大・長崎県立大学生、フェアトレードカフェ訪問 (2023.6.9

下関市立大学の長濱ゼミ、長崎県立大学の芳賀ゼミの先生と学生たち40人余りがフェアトレードカフェFelichaを訪問してくれた。

시모노세키 시립대학과 나가사키 현립대학에서 선생님과 학생들 40여명이 구마모토가쿠엔 대학의 공정무역카페 Felicha를 방문했다.


自己紹介の後、カフェを見学し、「KPOPSaveEarth」イベントのボードも観覧しながら、カフェスタッフと交流を行った。続いてフェアトレード研究会委員長による活動報告や、顧問の申先生によるフェアトレードと持続可能な社会、ローカル・フェアトレードについての講義も行われた。様々な質問が続き、フェアトレードについての学生たちの関心が高まったことを感じることができた。 카페를 견학하고 세계각국의 공정무역 제품과 「KPOPSaveEarth」이벤트의 보드를 보면서 스태프들과 교류를 가졌다. 이어서 공정무역 연구회(카페) 위원장의 활동보고, 고문 선생의 공정무역과 지속가능한 사회, 로컬 공정무역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질문이 계속 이어진 것을 보니 공정무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長崎と山口という遠いところから、数台の車で走ってきてくれたのも本当に感動的だった。フェアトレードカフェのスタッフにも新鮮な刺激になったようだ。선생님과 학생들이 여러대의 자동차로 몇 시간동안 달려서 방문해준 것도 정말 감동이었다. 공정무역 카페의 스태프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된 듯~  

書評 [熊本日日新聞](2023.5.31)

最近、出版した書籍『児童労働からフェアトレードへ :ネパールの幼い労働者に』に関するインタビュー記事が、熊本日日新聞(5/31)に掲載されました。

최근 펴낸 책 <아동노동에서 페어트레이드로 : 네팔의 어린 노동자에게>에 관한 인터뷰 기사가, 구마모토일일신문(5/31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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ネパールの児童労働実態知って

熊本学園大  申明直教授が刊行


■児童労働をなくそうと、フェアトレード活動に取り組んできた申明直・熊本学園大教授=熊本市中央区

■「児童労働からフェアトレードへ、ネパールの幼い労働者に」の表紙

熊本学園大の申明直教授 (韓国文学・文化)が、2000年代初めにネパールで児童労働の実態を取材し、韓国語で書いた本を日本語に翻訳した「児童労働からフェアトレードへ ネパールの幼い労働者に」を刊行した。現地で出会った子どもの言葉に気づきを得て、フェアトレード活動を始めるまでの道のりをつづった。

1959年に韓国・ソウルに生まれた申さん。延世大生だった70年代末、都市開発が急速に進むソウルで極限まで虐げられた一家を描いた小説 「こびとが打ち上げた小さなボール」と出合う。「こびと(社会的弱者)を助ける人になりたい」。当時は貧困層も多く、ボランティア活動に力を入れるようになった。

その後、韓国では民主化が進み高度経済成長も遂げた。「ここにはもう、こびとはいないと思っていた」が、95年に新聞記事を読んで大きな衝撃を受ける。パキスタンのじゅうたん工場で、悲惨な労働実態を訴えていた少年が殺されたという。「それまで韓国の中しか見ていなかった。アジアにはまだたくさんのこびとがいる。その解決に向けて動くのが私の課題だと」

99年に来日。東京外国語大客員教授だった2000年代初め、児童労働の実態を取材するためネパールへ飛んだ。 しかし、想像していたような工場で働く子どもの姿はない。違法に作られた商品が欧米で売れなくなったため、工場を追い出されていたのだ。子どもたちは、より危険な山奥の採石場などで働いていた。

首都カトマンズで、子どもたちの避難所を訪ねた時のこと。15歳未満の児童労働が国際条約で禁止されているのを知っているかと尋ねると、ある子どもは怒りながらこう言った。「仕事をしなければ食べることができないのに、どうしてそんなことをするんですか」

児童労働は結果であって、貧困や差別、戦争といった原因が解決しない限りはなくならないー。「この子たちが地方の山村から都市へ流れてこないような仕組みをつくらなければ、メビウスの帯のように繰り返されてしまう。そのことを教えてもらった」と振り返る。

09年にNPO法人東アジア 共生文化センターを設立。山村部の子どもや若者が地元を離れなくても済むような村づくりを進めようと、公正な方法で生産された商品だけを扱うフェアトレード活動を始め、14年にはネパール産コー ヒーなどを提供するカフェを学園大の学内にオープンさせた。

本来の趣旨から離れ、労働力不足を補うために使われてきた日本の外国人技能実習生と、ネパールで見たこびとの姿が重なる―。「彼らが日本で、熊本でしっかり技術を学び、自国でやっていけるようになるのが理想」 博英社、1980円。(澤本麻里子)

네팔 아동노동 실태 알고나서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신명직 교수 간행

■아동 노동을 없애려고 공정무역 활동에 힘써온 신명직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교수=구마모토시 츄오구

■『아동노동에서 공정무역으로:네팔의 어린 노동자에게』표지

신명직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교수(한국문학·문화)가 2000년대 초 네팔에서 아동노동 실태를 취재한 뒤, 한국어로 쓴 책을 일본어로 번역한 『아동노동에서 공정무역으로:네팔의 어린 노동자에게』를 간행했다. 현지에서 만난 어린 노동자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된 뒤, 공정무역 활동을 시작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1959년 한국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연세대학을 다니던 70년대 말, 도시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던 서울에서 극한의 고통에 처한 일가족을 그린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만난다.「난장이(사회적 약자)를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당시에는 빈곤층도 많아 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에 진력하게 되었단다.

그 후 한국에서는 민주화가 진행되었고, 고도 경제성장도 이루었다. 「여기엔 이제 난장이가 없는 줄 알았」는데, 95년 신문기사를 읽고 큰 충격을 받는다. 파키스탄의 카페트 공장에서 비참한 노동 실태를 호소하던 소년이 살해당한 것이다. 「그때까지 한국 안쪽만 바라봤었다. 그런데 아시아에는 여전히 많은 난장이들이 있다. 그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게 내 과제」라고.

99년 일본 방문. 도쿄외국어대 객원교수이던 2000년대 초 아동노동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네팔로 날아갔다. 하지만 상상했던 것처럼 카페트 공장에서 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불법으로 만들어진 상품이 서구에서 팔리지 않자 공장에서 쫓겨난 것이다. 아이들은 더 위험한 산속 채석장 등에서 일하고 있었다.

수도 카트만두에서 아이들의 쉘터를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15세 미만 아동 노동이 국제협약에서 금지된 것을 아느냐고 묻자, 한 아이는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다.「일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는데, 왜 그러는 거냐구요? 」

아동 노동은 결과이기 때문에, 빈곤이나 차별, 전쟁 같은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한 없어지지 않는다. 「이 아이들이 산간지역에서 도시로 흘러들어오지 않는 구조를 만들지 않으면,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될 것이다. 그 아이로부터 가르침을 얻은 것이다」라며 그 때 일을 돌이켜본다.

09년 NPO법인 동아시아공생문화센터 설립. 산간지역 어린이와 젊은이들이 현지를 떠나지 않아도 되는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해, 공정한 방법으로 생산된 상품을 적정한 가격에 구입하는 공정무역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엔 네팔산 커피 등을 제공하는 카페를 구마모토 가쿠엔 대학 안에 오픈했다.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노동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이용되어 온 일본의 외국인 기능실습생과 네팔에서 본 난장이의 모습이 겹쳐진다. 「그들이 일본에서, 구마모토에서 제대로 된 기술을 배워, 자국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하쿠에이샤, 1980엔. (사와모토 마리코)

Fair Trade 月間(5月) 공정무역의 달 행사KPOP•SaveEarth / FairTrade Event(2023年5月)

熊本学園大学フェアトレード研究会は、学内フェアトレード・カフェ9周年記念(5/12)とフェアトレード月間を迎えて、「KPOP•SaveEarth」イベントを開催します。

구마모토 가쿠엔대학 공정무역 연구회는 학내에 마련된 공정무역 카페 Felicha(함께 행복)에서, FT카페 9주년(5/12) 기념과 공정무역의달(5월)을 맞이하여,「KPOP•SaveEarth」이벤트를 개최합니다.

学内FTカフェで、5月の4週間にかけて、①BTS、②BlackPink、③Twice-StrayKids(JYP)、④Chuuなど、KPOPミュージシャンの地球のための活動を皆さんにPPTボード展示を通じてでお知らせしながらKPOPもともに楽しむイベントです。5月の最終日には、FairTradeコーヒー試飲会とKPOP•SaveEarth関連のPPTボード•リレーキャンペーンも行う予定です。

학내 공정무역 카페에서, 5월 한달동안 ①BTS、②BlackPink、③Twice-StrayKids(JYP)、④Chuu 등 케이팝 뮤지션들의 지구를 위한 활동을 PPT보드전시를 통해 알리면서, KPOP도 함께 즐기는 이벤트입니다. 5월 마지막날에는 공정무역 커피 시음회와 함께 KPOP•SaveEarth 관련 PPT 보드 릴레이 켐페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5月1ヶ月の間、インスタグラムの告知を見てFTカフェを訪ねてくるとFTコーヒー1杯をプレゼントします。尚、KPOP•SaveEarthとFT関連のクイズを全部クリアするとFTドリップコーヒー1個をプレゼントします。是非熊本学園大学フェアトレードカフェでのフェアトレード月間イベントに参加してください。

5월 한 달 동안, 인스타그램 고지를 보고 학내 공정무역 카페를 방문할 경우, 공정무역 커피를 무료제공합니다. 아울러 KPOP•SaveEarth와 공정무역 관련 퀴즈를 전부 맞출 경우 공정무역 드립 커피를 드립니다. 

『児童労働からフェアトレードへ』出版(2023.3.1)

『児童労働からフェアトレードへ:ネパールの幼い労働者へ』(申明直著・翻訳、博英社)。

ネパールの働いている子どもたち問題に取り組んでいて、今のフェアトレードに至りました。その過程をカラー写真数十枚とともに韓国語で出版しましたが、今回日本語で翻訳して出版しました。

네팔의 일하는 아이들 문제를 씨름하다 지금의 공정무역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수십장의 사진과 함께 한국어로 펴냈었는데, 이번에 일본어로 번역해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児童労働からフェアトレードへ』という本です。これから執筆する予定の「フェアトレードから多文化ローカルフェアトレードへ」に関する前書きの性格を持っている本です。

『아동노동에서 공정무역으로』라는 책입니다. 앞으로 쓸 예정인 「공정무역에서 다문화 로컬 공정무역으로」에 관한 사전적 성격을 가진 책입니다.

『すらすら韓国語』出版(2023.3.31)

『すらすら韓国語―入門編』(申明直監修、辛教燦・盧恩明著、博英社)。2020年に遠隔授業のため韓国語のPPT資料を著者たちと共有しながら、これに基づいて教材を出版しようと提案した。その後2年間、授業を進めながら内容を修正・補完し、数回の編集会議を経た結果、ついに『すらすら韓国語―入門編』を出版することになった。

2020년에 온라인 수업용 한국어 PPT 자료를 저자들과 공유하면서 이걸 바탕으로 교재를 출판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그후 2년 동안 수업을 진행하면서 내용을 수정 보완하고 수차례 편집회의를 거친 결과물이 드디어 책으로 출판되었다. 

10年以上ともに活動してきたNPO東アジア共生文化センターの共同作業であり、遠隔授業という難関を乗り越えて始まった出版作業が実を結ぶようになってうれしい。

10여년간 함께 활동해온  NPO 동아시아공생문화센터의 공동작업이고 온라인 강의라는 난관을 넘으면서 시작된 출판작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뿌듯하다.

WFTO認証更新(2023.3.31)

2023年度NPO総会(2023.4.1)

4月1日に、NPO法人東アジア共生文化センターの定期総会が開かれ、22年度の活動報告と会計報告が行われて、23年度の活動計画が検討されました。

続いて、今回退任された田中節子先生の退任式も兼ねて行われました。

NPOの創立メンバーで副理事長の田中先生は、韓国語大会と東アジア共生映画祭にも初期から実行委員として参加し、物心両面で支援してくださいました。また先生は東アジア共生コーヒーとWITHコーヒーの広報にも積極的でした。

韓国生活が長かった先生は数多くの韓国人留学生を支援してくださり、暖かい人柄でいつも少数者を応援してくださいました。

たとえ大学では退任されましたがNPOでは今後も先生と一緒に活動できる時間がより多くなることを願います。


🆕第11回東アジア共生映画祭(2022.10.21) 

■映画「海辺の彼女たち」+2本 ■CinemaTalk(監督来熊)

NPO東アジア共生文化センター総会(2022.4.2 

2022年度 NPO法人 東アジア共生文化センターの総会が開かれました。

2021年度の「東アジア国際交流・フェアトレード事業」は、「世界フェアトレードデー記念くまもと・フェスタ2021」(イオンモール,5月)、ネパール/ラオス/スリランカのコーヒーをブレンドした熊本オリジナル・フェアトレードコーヒー「WITH」ロンチング(5月)、世界フェアトレード機構(WFTO) 正式会員としての認証取得(5月)、熊本市のSDGs石垣ロゴマーク使用許可(WITHコーヒー/7月)、熊本こども食堂ネットワークに「WITH Coffee」と「ヒマラヤの薫り」「ラオスの薫り」寄付(9月)、Nepalコーヒー協同組合にコーヒー苗木を支援するための「救援金」募集を行い(10月)、ネパールのコーヒー生産者協同組合にコーヒー苗木7000本と有機肥料などを贈呈(12月)し、11月には実行委員として「フェアトレード国際フォーラム2021」を熊本市国際交流会館で開催(11月)、第1分科会では、盧理事が、第3分科会では申理事長が司会を進行、辛事務局長は熊本のFT団体の活動について、大学FTカフェの山田委員長は7年間の歩みについてそれぞれ発表を行った。「第6回くまもと・フェアトレード・マルシェ」に大学FTカフェスタッフと共に参加、Local FairTradeの一環として、技能実習生が働いている有機農園「百草園」の野菜を販売して完売となった。そのほか難民支援の古着集め、ZeroWasteロゴ入りの魔法瓶販売も行った。2022年3月には、親子で身近な物を使ってフェアトレードを理解して頂ける「フェアトレードセミナー」開催(熊本市国際交流会館/3月)した。

「東アジア言語教育」事業は、2015年8月から2021年度に渡って、グリーンコープ生協くまもとと共に熊本のしみず店・長峰店・平成さくら通り店にて、韓国語・韓国文化講座を行った。「韓国語能力試験」熊本試験会場運営は2021年4月と10月、2回行った。

「東アジア共生映画祭」事業は、「ミャンマーの民主化と難民」をテーマにした10回目の「東アジア共生映画祭をオンラインで開催、日本/韓国映画上映、映画監督・韓国PD・ミャンマー難民によるシネマトークを行った。2作品に延べ615名が参加、シネマトークには139人が申込み、約100人が直接参加した。

「研究調査事業」の場合、「韓国の「社会統合プログラム」(KIIP)と「移民者早期適応プログラム」」に関する研究出版(5月)、「日本フェアトレードを几帳面に見る」というタイトルの研究出版(5月)、「百草園で緊急避難で受けいれたリンさんの事件を考える」百草園・千草会の緊急後援会における講演(タイトル:「多文化共生・共創とくまもと」/7月)、日本フェアトレードに関するYouTube講演会(8月)、アドゥラム・オンライン共同体主催のオンライン講演(タイトル:「最も小さい者の一人にしたのは、私にしてくれたこと」/9月)、韓国ハンシン大学ローカル・ラウンド・テーブル討論会(タイトル:「越境するローカル間の連帯とまち創業:フェアトレードとまち雇用」/11月)、「帰還移住労働者との共生ネットワーク~韓国からネパールへの帰還~」研究発表(2022年2月)などを行った。

■Fair Trade セミナー開催

 (2022. 3. 19)

国際交流会館で開催された「フェアトレードセミナー」では、フェアトレードの重要性と熊本オリジナル・ブレンドコーヒーである「WITH Coffee」の意義およびフェアトレードチョコレートについての講義を聴いた後、大人たちはハンドドリップコーヒーの美味しい淹れ方を、子どもたちはカカオを石臼で挽いてチョコレートを作る体験をしました。両方とも参加者がとても楽しそうで質問も多かったため、また今度企画を立てることにしました。防疫指針を守りながらワークショップを進めるのに慎重でしたが、素敵な企画を設けてくださった熊本市と国際交流会館に感謝いたします。 

Fair Trade セミナー開催

国際交流会館ではフェアトレードと「WITH Coffee」、チョコレート作りについてのイベントを開催します。東アジア共生文化センターが製造・販売している「WITH Coffee」はネパール・ラオス・スリランカコーヒーをブレンドした、オリジナル・フェアトレードコーヒー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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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熊本市は世界で1000番目、アジアで初のフェアトレードシティーです。今回は親子で身近な物を使ってフェアトレードを理解して頂けるセミナーを開催します。

大人は、熊本で初めてWFTO(世界フェアトレード機構)の正式認証を取得した東アジア共生文化センターが開発した、オリジナル・ブレンドコーヒー「WITHコーヒー」を生み出した熊本学園大学の申先生のお話を聞き、そのWITHコーヒーを毎日カフェで提供している尹さんからおいしいコーヒーのいれ方を学び、試飲します。(ご参加いただいた方にはサンプルをお渡しします。)

 そして、子どもたちはカカオ豆からどのようにチョコレートができるのかを、カカオ豆を石うすでひくところから学びます。 同じフロアで同時に進行していきますので、お子さんの体験活動を見ながら、保護者のみなさんは安心してお話を聞くことができますよ。

お申込みは koza@kumamoto-if.or.jpまで、氏名、連絡先、お子様の学年をお願いします。


 *対象は小学生とその保護者(大人の方1名での参加もOK)

 *未就学児の場合はご兄弟と一緒に参加が可能であればOKです。

     (お申込みの際に、年齢をお知らせ下さい)

*参加が難しい未就学児は、保護者と一緒にご参加下さい。 

WFTO認証更新(2022.2.21)

NPO東アジア共生文化センターでは22年にもWFTO(世界フェアトレード機構)の認証を取得し、ネパールコーヒー・ラオスコーヒー・WITHコーヒー(ブレンド)にロゴマークが引き続き使用できるようになりました。今年2月に発売されたWITHコーヒーのドリップバッグにもWFTOのロゴと熊本市のSDGsロゴマークを入れました。